[날씨] 출근길 반짝 추위...밤부터 中 스모그 유입 / YTN

2019-01-31 15

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

낮 동안에는 대기가 깨끗하겠지만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.

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
오늘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가야겠네요?

[캐스터]
2월의 첫날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

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, 현재 서울의 기온은 -7.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가량 낮습니다.

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.

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.

경기와 강원,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

오늘 아침 철원의 기온이 -15.1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춥고요, 파주 -13.7도, 부산 -4.2도 등 어제보다 2~10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.

낮에는 추위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.

서울 3도, 광주와 대구, 부산 6도로 어제보다 2~5도가량 높겠습니다.

오늘은 전국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

다만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눈이 조금 오겠고요, 제주 산간은 낮까지 1~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설날 연휴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, 설날 당일인 화요일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-6까지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

연휴 첫날을 앞두고 다시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.

오늘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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